수술 3개월째
수술 전
둔하게 느껴졌던 밑가슴에 감각이 돌아오면서 따끔따끔한 통증이 조금씩 느껴지고 있다.
통증이랄까 피부가 알러지처럼 예민하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랄까
오른쪽은 여전히 기습적인 통증이 있고 유륜, 유두도 여전히 예민해서 생리때가 되면 실리콘 패치를 붙여야 하고 부어있는 상태다.
그에 비해 왼쪽은 너무나도 멀쩡. 그래서 흡사 유륜이 짝짝이 같음.
1일차 사진때랑 비교해보니 밑가슴이 내려오면서 가슴이 더 납작해졌다. 좋게 말하면 자연스러워졌다.
오른쪽 윗가슴이 왼쪽에 비해 너무 없어서 푹.....파인 모양이 쫌 걸리지만, 그만큼 자연가슴이랑 비슷한 것 같아서 그 점은 좋다.
드디어 90일이 지나서 이제 기능성 브라랑 패드있는 브라 입을 수 있는데 홑겹 브라에 익숙해져서 너무 편해졌다-_-;
코로나 때문에 예쁜 옷 입고 사람들 만나러 다닐 수도 없고 올 여름에도 가능할지....ㅠ_ㅠ
*본 내용은 초상권을 제공해주신 고객 본인 동의 하에 직접 작성하신 후기를 편집 없이 카이성형외과에서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2020-04-13 16:18:58